선문대 김홍석 교수·한경수 변호사 다단계·방문판매 관련 해설서 출간
파이낸셜뉴스
2008.06.03 20:15
수정 : 2014.11.07 02:42기사원문
“법과 제도를 몰라서 다단계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방문판매법의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문판매 관련 업무를 맡았던 공정거래위원회 전 특수거래팀장과 현 공정위 방문판매법 선진화추진단 자문위원이 방문판매법에 대한 해설과 관련한 서적을 출간했다. 주인공은 선문대학교 법과대학 김홍석 교수와 숲과 나무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경수씨.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방문판매법 운용 및 집행의 경험을 살려 법과 제도를 쉽게 설명했다. 한 변호사는 공정위 심결례와 법원의 판례 등 방문판매법에 대한 송무경험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은 직접판매 등에 종사하는 임직원, 판매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과 소비자보호지침의 예시, 방문판매법과 관련된 수많은 쟁점과 사례을 철저히 해부하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김 교수 등은 이 책을 통해 △소비자 및 판매원의 권리 △공정위 등의 감독 권한 △형사처벌에 관한 규정 △신 방문판매의 현황과 문제점 △방문판매업자가 위반하기 쉬운 의무사항 등을 소개하면서 방문판매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자료도 함께 실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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