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美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파이낸셜뉴스       2008.06.26 18:21   수정 : 2014.11.07 00:55기사원문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버핏은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지금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중간에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지고 있는 한편 경기침체는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 경기가 스태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기는 내일이나 다음달 또는 내년이 아닐 수 있다”면서 미국 경제가 언제 회복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버핏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에도 출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방어가 두번째 목표라는 어떠한 신호도 보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가급등과 관련, 투기 때문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인베브사의 안호이저 부시의 인수와 관련, “그건에 관련한 나의 입장이 있긴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