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한은행, 환전 전용통장 판매
파이낸셜뉴스
2008.07.07 10:40
수정 : 2014.11.07 00:19기사원문
신한은행은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고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환전 전용 상품인 ‘신한 실속환전통장’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실속환전통장’은 필요한 외화를 환율이 낮을 때 마다 미리 조금씩 현찰수수료없이 계좌에 사두고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도 통장에 입금하여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다시 찾아 사용할 수 있는 환전전용 상품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 및 금액가입에 제한이 없고 하나의 통장에 위안화 등 10개 주요 통화를 한꺼번에 예치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 실속환전통장’을 이용해 환전하면 최고 50%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외화예금은 외화현찰을 입금 또는 출금할 경우 은행의 외화 구매 및 운송비용 때문에 현찰수수료를 징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이 급등락하는 시기에 ‘신한 실속환전통장’으로 많은 국민들이 환전수수료를 절약하고 외화 관리에 도움받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는 수수료· 환율우대 외에 환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는 상품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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