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XP 정품 안쓰면 바탕화면 까매진다
파이낸셜뉴스
2008.08.27 18:50
수정 : 2014.11.06 04:26기사원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 23일부터 윈도XP의 ‘윈도 정품 혜택 알림(Windows Genuine Advantage Notifications·WGA)’ 정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의 컴퓨터에 정품이 아닌 윈도가 설치됐을 경우 WGA 프로그램 설치 후 로그인을 하면 윈도 창 오른쪽 아래에 ‘정품이 아닌 윈도 사용’에 관한 알림 메시지가 나타난다.
정품 확인이 안 될 경우 WGA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정품 인증에 실패한 이유 및 권장 해결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웹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는 온라인상에서 특별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윈도XP(WGA Kit)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정품 사용자 인증을 마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WGA 알림’은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확산과 건전한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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