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이파크, 단지 디자인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2008.09.22 11:35   수정 : 2014.11.06 00:13기사원문

▲ 현대산업개발 해운대 아이파크 부산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22일 서울과 부산에서 해운대 아이파크 계약 고객을 초청해 ‘디자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지 디자인 설명회는 20일에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21∼22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위치한 해운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각각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해운대 아이파크 설계사인 재미건축가 민승기씨와 대만 출신의 재미여성건축가인 칭웬린씨 등이 내한해 직접 설명에 나서,동백꽃, 바람을 머금은 돛 등이 형상화된 해운대 단지 외관만큼이나 독특한 복도·엘리베이터등 각 동별로 차별화된 공용부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조경 및 조명 계획을 선보였다.

20일 서울서 열린 설명회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계약고객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21일 2회에 걸쳐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개최된 디자인 설명회에는 총 6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현대산업개발 영업본부 이성용 상무는 “분양당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던 단지 공용부에 대한 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직접 설계한 건축가가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업계 처음으로 실시된 단지 디자인 설명회를 통해 계약고객들의 자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구전 마케팅을 통해서도 추가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해운대 마린시티에 분양한 ‘해운대 아이파크’는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118㎡∼423㎡ 3개동 1631가구와 첨단 IT 오피스, 명품쇼핑센터 등으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1655만원으로 올해 초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회사측은 명품 해양레저단지로 조성되는 해운대 아이파크는 오는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1577-1977

/hyun@fnnews.com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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