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CI종신보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08.10.30 17:26   수정 : 2014.11.04 19:47기사원문



치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을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30일 국내 최초로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과 장기간병상태 모두를 평생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통합형)’을 11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의 보장기간을 종신까지 늘려 언제든지 고액의 질병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의 CI보험은 보장기간이 80세까지여서 그 이후에 발병할 경우 사망한 후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은 길어지는 평균수명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CI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확대했다.
또한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도 기본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데다 프리미엄형을 선택하면 은퇴 시기에 맞춰 노후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온 가족이 의료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가입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총 5명까지 병원, 약국 등에서 부담한 실제 의료비의 80%를 돌려주는 의료비특약과 입원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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