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와 관광공사,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 떠나
파이낸셜뉴스
2008.11.06 19:59
수정 : 2008.11.06 19:59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8일(토) 경북 문경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을 떠난다. 인터넷 모집을 통해 참가하는 일반인 150명도 함께 떠나게 될 이번 여행은 ‘체험’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그리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은 사과따기와 노르딕워킹이다. 품질 좋은 사과로 유명한 경북 문경은 관광객들이 사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원들이 많다. 따라서 체험과 시식, 구입이 한 곳에서 가능한 과일농원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농원에서 직접 사과를 따는 체험을 한뒤, 딴 사과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장원급제를 꿈꾸며 걸음을 옮기던 옛 선비들의 흔적을 따라, 문경새재의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걸으며 올 가을 마지막 단풍을 즐기게 된다. 문경새재 체험을 마친 뒤에는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참가비에 포함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도 전달할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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