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태평염전에 악기공원 건립
파이낸셜뉴스
2009.01.28 16:06
수정 : 2009.01.28 16:06기사원문
전남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에 '악기공원'이 건립된다.
이 악기공원 건립을 위해 호주의 세계적인 생태주의 예술가 스티브 랭턴(Steve Langton)이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이자 공공적 문화예술기업인 ㈜노리단과 함께 오는 29일 태평염전을 방문한다.
그는 지난 15년간 많은 사람이 함께 음악을 만들고 공연할 수 있는 악기 제작과 이동 가능한 소리 놀이터(Sound Playground)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태평염전은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이자 '근대문화유산' (제360호)으로 지정돼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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