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LG CNS,차세대시스템개발 계약

파이낸셜뉴스       2009.03.09 22:32   수정 : 2009.03.09 22:32기사원문



한국예탁결제원은 LG CNS를 주사업자로 선정, 차세대시스템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오전 LG CNS 및 투이컨설팅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20억원 규모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착수식을 가졌다.


차세대시스템은 지난해 6개월간 업무프로세스 재설계(BPR)·정보화 전략계획(ISP)을 통해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전사적 자원관리(ERP), 엔터프라이즈 포털전략(EP), 보안, 통합 전기전자(IT)관리 등 12개 부문 추진과제를 23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1년 2월 오픈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예탁자계좌부 체계의 전면 개편으로 신규 예탁자 및 신종증권 수용 확대 △국제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제업무 수용기반 강화 △공급자중심 시스템을 고객중심 시스템으로 전환 △노후화 IT장비 전면교체로 시스템 용량 2배 이상 확대 △IT시스템 유연성 강화로 신규업무 수용기간의 대폭단축 △전자증권제도의 도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간 430여억원의 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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