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라인 라이브’..강렬한 흑인 마칭밴드의 퍼포먼스
파이낸셜뉴스
2009.04.02 17:19
수정 : 2009.04.02 17:19기사원문
마칭밴드를 소재로 한 퍼포먼스 ‘드럼라인 라이브’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4회 공연된다. 40여명의 흑인 뮤지션들이 강렬한 밴드 음악을 들려주는 이 작품은 전문 무용수, 곡예사들이 펼치는 춤과 기예 덕에 볼거리도 풍부하다. 지난 1월부터 미국 투어를 시작했으며 4월엔 일본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 작품은 2002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드럼라인’을 원작으로 삼았다. 영화에서 마칭밴드 프로듀서를 맡았던 돈 로버츠는 제작 기간 내내 스크린보다 무대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곧 공연으로 만들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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