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천 청라지구, 미분양 아파트 대거 소진
파이낸셜뉴스
2009.04.05 11:10
수정 : 2009.04.05 11:13기사원문
【인천=조석장기자】정부가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조치를 발표한 이후 청라지구내 미분양 아파트가 대거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지구내 미분양아파트는 분양 아파트 양도세 감면 조치 이전인 지난 1월 청라지구내 미분양 아파트는 589가구로 이 때까지 분양한 모두 2623가구의 22.8%를 차지했으나 2개월새 453가구가 줄어 지난말 현재 5.5%인 145가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 2월 12일부터 1년간 신규 아파트를 구입하면 취득후 5년간 양도세를 감면해주는 조치를 단행한 이후 인천 청라지구의 미분양 물량 소진이 빨리지고 있다”면서 “중소형 미분양이 해소되면 대형평형의 미분양 감소율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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