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7일 11시 30분 2010학년도 LEET, 8월 23일..문항 감소, 시험시간 단축
파이낸셜뉴스
2009.05.15 11:23
수정 : 2009.05.17 11:24기사원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한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이 오는 8월 23일 서울, 수원,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시험은 언어와 추리논증 5문항, 논술 1문항이 지난해보다 줄고 시험시간도 단축된다.
수험생은 원서 접수 때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지구에서 응시해야 한다.
학사학위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인정자,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시험출제 및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담당한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은 표준점수와 그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제공되며 논술의 경우 추후 응시자가 지원한 로스쿨에서 채점 후 활용하게 된다.
특히 2010학년도 시험은 2009학년도 보다 영역별 문항 및 시험시간이 줄어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은 지난해 40문항에서 35문항, 논술은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준다. 시험 시간은 언어이해 80분, 추리논증 110분, 논술영역 120분이다.
문제 및 정답은 시험 종료 후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이의시청 과정을 거쳐 최종 정답이 확정된다.
성적 발표는 오는 9월 24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전년도와 같은 23만원이다.
한편 각 대학 로스쿨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면접일은 학교별로 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 등록일은 2010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다./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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