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 盧 추모열기 속 ‘악성코드 이메일’ 주의보
파이낸셜뉴스
2009.05.29 14:32
수정 : 2009.05.29 15:15기사원문
노 전대통령의 추모 열기를 이용, 악성코드를 담은 이메일이 배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된 문서 파일로 위장, 악성코드가 첨부된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감염된 PC는 이후 외부의 특정 시스템으로 접속해 PC 안의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키보드에 입력된 정보를 유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어도비 리더 제품군의 보안 패치(http://www.adobe.com/kr/support/security/bulletins/apsb09-04.html)를 적용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조시행 상무는 “사회적인 이슈를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용자는 신뢰하기 어려운 첨부 파일을 함부로 열지 말고 프로그램의 보안 패치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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