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 26일 부산서 특별공연
파이낸셜뉴스
2009.08.25 11:25
수정 : 2009.08.25 11:22기사원문
【부산=노주섭기자】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여수시립국악단 특별공연이 26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종섭 지휘자를 포함, 여수시립국악단원 6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로 여수지역 토속민요와 상문살 물리기 굿 등 다채로운 장르의 국악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잘 알려진 동래고무를 시작으로 부채춤, 여수 토속노동요 ‘걸만개 들소리’ 국악 관현악곡 ‘축제’ 여수상문살 물리기 굿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김 상임지휘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부산 등 영남지역과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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