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강한 경찰상 구현”..7월부터 체력검정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0.01.22 10:58
수정 : 2010.01.22 10:57기사원문
경찰청은 오는 7월부터 지방경찰청장급인 치안감 이하 전(全) 경찰관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체력검정 종목은 12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약력 등 4종목이며 검정시기는 경찰서별 자체 계획에 따라 실시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체력검정 결과를 올해 경정 이하 직장훈련 성적에 반영하고 총경의 경우 보직 인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율적이고 상시적인 체력관리를 유도하고 현장에 강한 경찰상 구현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현 무도훈련은 동작·기술습득 중심으로 기초체력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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