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내년 실제 휴일수 116일
파이낸셜뉴스
2010.02.02 12:43
수정 : 2010.02.02 14:56기사원문
내년에는 올해보다 쉬는 날이 2일 늘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일 2011년 신묘년(辛卯年)의 음력, 양력, 연간 휴일 수, 24절기에 해당하는 날짜 등의 자료가 포함된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토끼의 해인 2011년의 총 공휴일 수는 66일이다. 이는 공휴일(14일)과 일요일(52일)을 합한 것이다
내년의 연속일 연휴를 보면 3일 연휴는 설날 연휴인 2월 2일∼4일(수, 목, 금)과 추석 연휴인 9월 11일∼13일(일, 월, 화) 등 2번이다.
2일 연휴는 일요일과 연결된 신정인 1월 1일(토), 현충일인 6월 6일(월), 광복절인 8월 15일(월), 개천절인 10월 3일(월) 등 4번이다.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닌 제헌절(7월 17일)과 한글날(10월 9일)은 모두 일요일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53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총 휴일 수는 119일로 늘어나고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3일을 빼면 실제 휴일 수는 116일이다”고 설명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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