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대 ‘쿠키폰’ 이을 후속작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2010.03.08 11:00
수정 : 2010.03.08 10:10기사원문
3월 중으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갈 이들 휴대폰은 향후 아시아와 중남미 등 50개 국가에도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쿠키폰’은 지난 2008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1년여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최근까지 누적 판매 1200만대를 기록한 LG전자의 대표적 히트 상품이다.
‘쿠키 프레시’는 빨강, 파랑, 분홍 등 10여 종의 색상으로 출시됐고 테두리 두께를 줄여 쥐는 느낌을 개선했다. 2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잭, FM라디오 녹음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쿠키 플러스’와 ‘쿠키 프레시’를 100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팝(Pop)폰’에 이은 실속형 풀터치폰 히트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디자인, 성능,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쿠키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풀터치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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