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운영권 확보

파이낸셜뉴스       2010.04.13 12:50   수정 : 2010.04.13 12:43기사원문

파산한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운영권을 놓고 경쟁하던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간 경쟁이 트럼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파산법원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와 그의 파트너가 제안한 파산한 카지노 회사인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운영안이 아이칸이 내놓은 제안보다 채권단에 더 좋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와 그의 파트너가 내놓은 제안은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부채를 14억달러 수준까지 줄이고 그가 한때 운영했던 세개 카지노의 지분 10%를 채권단에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법원의 이번 판결로 14개월간 끌었던 트럼프와 아이칸간 경쟁이 마무리되는 것은 물론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세 애틀랜틱 시티 카지노가 파산에서 벗어날 상황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번 판결은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뿐 아니라 채권단을 위해서도 좋은 결과”라면서 “칼 아이칸에게는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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