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인천-디트로이트 직항 생겼다

파이낸셜뉴스       2010.06.01 14:22   수정 : 2010.06.01 14:58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부터 델타항공이 인천-디트로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디트로이트는 델타항공의 미국 중동부 지역 운항 거점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델타항공만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델타항공의 디트로이트 노선은 B777-200 기종 271석의 항공기로 주 5회(화, 수, 목, 토, 일) 인천에서 출발하게 된다.

인천에서 디트로이트까지의 총 비행시간은 약 13시간으로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기존 경유노선에 비해 7시간 가량의 비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명실 공히 글로벌 프리미어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인천-디트로이트노선 신규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디트로이트 노선 유치를 위해 다년간 노력해 온 인천공항으로서는 매우 보람된 성과”라고 말했다./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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