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 8월 발매
파이낸셜뉴스
2010.07.01 09:23
수정 : 2010.07.01 09:10기사원문
한국닌텐도는 자사의 게임기 ‘Wii’ 전용 신작 소프트웨어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를 오는 8월 7일부터 정식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또 검정색 ‘Wii’와 새로운 색깔의 리모콘 3가지 종류도 다음달 7일부터 판매한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는 최대 4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게임 실력이 다른 사용자가 협력해서 플레이 하거나 코인을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는 ‘코인 배틀’도 가능하다.
‘마리오’가 달리고, 날고, 헤엄치는 등의 다양한 액션을 Wii 리모컨의 십자 버튼과 ①②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프로펠러마리오’, ‘펭귄마리오’, ‘아이스마리오’ 등 마리오의 파워 업(변신)이 추가돼 새로운 액션이 가능해진 점도 특징이다.
한국닌텐도의 사카구치 다이스케 대표는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이 거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새로운 가족 엔터테인먼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으로 8월 7일 발매된다. 같은 날 ‘Wii’ 본체의 새로운 색깔인 블랙과 ‘Wii’ 리모컨의 3가지 새로운 색상 블랙, 블루, 핑크도 동시 발매된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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