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2시 한강유역환경청, 생태교란어종 큰입배스 원천차단
파이낸셜뉴스
2010.07.05 12:00
수정 : 2010.07.05 14:02기사원문
한강유역환경청은 생태계 교란어종인 큰입배스를 인공산란장을 이용해 차단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청은 지난 5월 중순 경안천 최하류인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청정인공습지 앞 광동교 인근 지역에 큰입배스 인공산란장을 설치, 현재까지 수정란 1만3000여개와 치어 1500마리를 포획했다.
큰입배스의 수정란 부화율은 90∼95%에 달해 이는 사실상 1만3000여마리의 성체 큰입배스를 잡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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