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개념 공기청정가습기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0.09.30 11:51   수정 : 2010.09.30 11:51기사원문

삼성전자가는 공기청정기·기화식 가습기·공기제균기를 하나로 합친 신개념의 컨버전스 가전 제품 ‘자연가습청정기(모델명 : AU-PA170SG)’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촔1단계에서 청정필터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한 뒤 촔2단계로 항균 가습수로 촉촉하게 해주고 촔3단계엔 삼성만의 독자적 공기제균기술 ‘삼성 슈퍼 플라스마 이온(SPi)’으로 공중 부유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3단계 청정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먼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인정하는 CA인증을 획득한 자연가습청정기의 공기청정기능은 세 가지 필터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로 0.3㎛ 이하 미세입자를 99.9%까지 제거한 뒤, 탈취필터로 찌든 담배 냄새와 같은 각종 악취까지 완벽하게 처리한다는 것.

또한 가습청정기능은 관리 소홀시 세균 번식이 쉬운 기존 초음파 가습식 대신, 보다 피부 흡수가 잘 되며 자연에 가까운 수분 공급능력을 갖춘 디스크 기화식을 채용했다.

아울러 물때 청소가 용이하도록 수조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하고, 물통에 항균 블럭과 물 속 무기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양이온 교환수지를 탑재했다.

제품의 외관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톤 디자인과 작동시에만 보이는 히든 디스플레이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피부보호·감기조심 모드를 탑재, 각각에 알맞는 적정 습도 등 환경을 조성해 촉촉한 피부 유지와 환절기 감기 방지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이 제품은 소음 또한 강 운전시 42㏈, 취침시 28㏈에 불과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못할 만큼 조용하다. 제품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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