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뮤지컬)파워레인저

파이낸셜뉴스       2010.12.16 09:10   수정 : 2010.12.16 10:41기사원문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의 귀환+사진

가족형 블록버스터 뮤지컬,내달 6일부터

지난 여름 쟁쟁한 대형 뮤지컬을 제치고 공연시장을 석권했던 어린이뮤지컬 ‘파워레인저’가 내달초 서울 무대로 귀환한다.

여름이후 울산, 전주, 부산, 원주, 대구 등 13개 도시를 돌았고 이달 청주, 대전 등을 찍은 뒤 서울로 돌아오는 것.

이번 ‘파워레인저’의 정식명칭은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다. 1975년 일본 TV영화 시리즈에서 출발한 ‘파워레인저’는 그뒤 대형극장에서 배우들이 액션연기를 실제로 펼쳐보이는 라이브쇼로도 제작됐다. 국내선 지난 2005년 무대로 옮겨졌다. ‘파워레인저 SPD’, ‘매직포스’, ‘트레저포스’, ‘와일드스피릿’, ‘엔진포스’ 총 5편이 국내서 탄생된 파워레인저 시리즈다.
이중 ‘엔진포스’는 ‘액션라이브쇼’라는 타이틀로 공연된 것.

레드, 블루, 옐로우, 그린, 블랙 5명의 엔진들은 2단 무대를 오가며 날렵한 발차기로 악당 기계수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와이어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 올라 거대한 기계 로봇도 무찌른다. ‘파워레인저’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몇안되는 가족형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평가받아왔다. 내달 6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내 CGV팝아트홀./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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