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LH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는?
파이낸셜뉴스
2011.01.31 08:20
수정 : 2014.11.07 04:39기사원문
올해 첫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전체 공급호수 8호중 7호가 낙찰됐다.
3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6일∼28일까지 진행된 신규분양분 6호와 재분양분 2호 입찰에서 김제 교동의 신규 분양분 1호를 제외한 나머지 7곳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 날 LH상가는 수도권 물량없이 비수도권에서만 공급됐다.
총 6곳이 신규 분양에 나선 김제 교동 단지(533가구)는 5호가 낙찰됐으며, 낙찰가는 6100만원에서 1억원, 내정가 대비 100∼126%선의 낙찰가률을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LH상가는 1억원대 이하로도 접근이 가능한 소액 투자처로서 관심이 높다”면서 “설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상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하반기 반 년동안 수도권 LH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에 200여억원이 유입됐으며, 지난해 마지막 공급물량에서는 전국적으로 70여억원이 몰렸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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