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30대까지 남친을 위한 맞춤 선물
◆ 10대에서 20대 초반 학생인 남자 친구를 위한 스니커즈
거추장스럽게 꾸미지 않아도 신발 하나만으로도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패션 스타일링에 있어 신발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창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 남자친구를 둔 경우라면 트렌디하고 감각적이며,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인 스니커즈를 선물하는 것이 무난하다.
스니커즈 한 짝 무게가 212g으로 스포티한 신발 끈이 포인트인 ‘하버 레이스 업(6만 9900원)’과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단화 ‘하버 슬립 온(6만9900원)’은 캔버스 소재의 어퍼와 크로슬라이트 소재의 밑창으로 구성 되어있어 무게는 가볍고 유연성은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 20대 후반 30대 초반 사회초년생을 위한 셔츠 & 타이
그러나 정작 남자들은 수많은 셔츠와 타이 아이템 속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도 귀찮아 하는 것이 대부분. 발렌타이를 맞이하여 달콤한 고백과 더불어 내 남자의 면접을 위해 자신만의 센스를 발휘하여 셔츠와 타이를 함께 선물한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셔츠 타이 전문점 STCO의 블루 체크 셔츠(3만9000원)와 네이비 레드 레지멘탈 타이(2만 9000원)는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생이나 갓 직장에 들어가 상사들의 눈치를 보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선물로 적합하다. 파스텔 톤의 블루 체크 셔츠와 짙은 네이비에 레드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레지멘탈 타이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 어떤 슈트 컬러와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단정하면서도 도시적이고 세련된 멋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STCO에서는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하트를 모티브로 하여 레드, 핑크, 네이비등 화사한 컬러감을 최대한 살린 발렌타이 리미티드 에디션 넥타이를 출시했다.
◆ 30대 중후반 남자친구에게는 의미 있는 와인
요즘에는 유명한 고급 와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도 넓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취향을 미리 알아둔다면 더욱더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수석무역의 “루뒤몽 크레망 드 부르고뉴(6만 7000원)”는 부르고뉴 지방 최초의 동양인 와인 메이커 '루 뒤몽'의 박재화 대표의 와인으로 Blanc de Blanc 100%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맑고 투명하며 창백한 노란색 빛깔이 특징이다. 신선한 레몬, 라임의 향과 은은한 아몬드와 신선한 흰 빵 반죽의 아로마 향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끊임없이 올라오는 적고 섬세한 거품 뒤에 싱그러운 산도와 당도가 훌륭한 밸런스를 이루고 있는 제품으로 발렌타인 데이,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기에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