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 1500건 달성
파이낸셜뉴스
2011.02.18 11:17
수정 : 2011.02.18 11:25기사원문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신장이식 1500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은 1969년 7월 첫 신장이식을 시행한 후 2009년 연간 100건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30건을 시행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팀은 아시아이식학회 학술대회장인 이식외과 김상준 교수를 주축으로 외과 하종원 교수, 내과 안규리, 김연수교수, 소아과 하일수, 강희경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명희 교수, 비뇨기과 김현회, 곽철 교수, 병리과 문경철 교수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이 원칙에 충실한 진료를 목표로 유기적인 협진을 진행하고 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을 기반으로 관련 진료과의 적극적인 협진을 통해 신장이식 분야에서 월등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신장이식 치료를 받은 환자분들께서 조속히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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