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만남의 장소’ 조성 추진
파이낸셜뉴스
2011.03.15 11:31
수정 : 2014.11.07 00:44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중구와 남동지역에 ‘외국인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남동지역 수인선 호구포역 하부공간에 외국인 근로자 쉼터와 만남의 장소, 다문화 공간, 국가별 상징조형물, 알뜰 장터 등을 조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구와 남동지역에 만남의 장소가 조성되면 외국인들이 안정된 정주환경은 물론 지역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져 우리나라 문화를 빨리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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