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K5, DIY로 소음 줄인다?
파이낸셜뉴스
2011.04.12 11:40
수정 : 2014.11.06 21:45기사원문
기아자동차 K5 동호회에서 소음을 줄이기 위한 개조가 한창이다. 네이버와 다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회원들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K5 엔진커버에 구멍을 뚫으면 소음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NF소나타, YF소나타에서도 발생했고 K5의 2.0리터 엔진 모델에도 이어졌다.
기자와 만난 한 K5 운전자는 동호회로부터 관련 정보를 듣고 엔진커버를 교체하거나 구멍을 뚫는 것을 고민 중이지만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에 문의한 결과 “개조에 따른 뒷일을 책임질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
동행한 동호회원은 “기아차에는 가장 저렴한 2.0ℓ K5인지 몰라도 내 입장에서는 가장 비싼 재산목록이다”, “불과 구멍 몇 개 뚫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메이커에서 왜 방관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K5의 ‘부밍음’이라 불리는 공명음은 서비스팀에서 조사한 결과 일부 감성품질의 문제며 제품 구조상 하자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car@fnnews.com 이다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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