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계공구단지’ 시공사로 신세계건설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1.04.14 08:47
수정 : 2014.11.06 21:32기사원문
【부산=노주섭기자】국내 최대규모의 전문상가로 변모하게 될 부산 강서구 서부산유통지구 ‘부산기계공구단지’ 시공사로 신세계건설이 추가 선정됐다.
부산기계공구단지 공동 시행사인 (주)태영씨앤디와 부산기계공구판매협동조합은 최근 신세계건설과 총 공사비 3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부산기계공구단지 ‘M1블록’(조감도 왼쪽 하단 시설물)은 대지면적 5만1981㎡, 연면적 3만4039㎡에 지상 2층 22개동의 공구상가와 지원시설 등이 입점하게 된다.
총 33개동의 공구상가가 들어설 ‘M2블록’(조감도 오른쪽 상단 시설물)의 경우 현대엠코가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1월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시행사인 (주)태영씨앤디 유봉희 대표는 “이번에 신세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부산기계공구단지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세계최대 백화점인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 시공 경험 등 부산에서 보여주고 있는 신세계건설 브랜드가치가 공구단지 활성화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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