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유호정 동생 유호선과 소개팅(?) “누가봐도 미인”

파이낸셜뉴스       2011.04.28 08:43   수정 : 2014.11.06 20:15기사원문



[스타엔 남연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16년전 배우 유호정의 동생 유호선과 소개팅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유호정이 출연, 이에 강호동은 “지금은 말할 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호동은 “동생도 탤런트 아니냐? 유호선?”이라고 말한 뒤 "나보다 3살 동생이다. 누가 봐도 미인이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처음 얘기하는 거다"라며 "이재룡, 유호정의 신혼집에 찾아가 촬영한 적 있다. 녹화 끝나면 보통 헤어지는데 이재룡이 식사를 하자고 했다. 이재룡, 유호정, 유호선, 그리고 나까지 4명이서 식사했다"고 소개팅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유호선은 강호동이 무슨 말을 하든 잘 웃어줬다고.

강호동은 "지나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재룡이 왜 그자리를 만들었는지 의문이었다"며 유호정에게 "소개팅 아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호정은 "당시 강호동의 이미지가 좋았다. 남편은 그런 마음이 들었을 수 있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호정은 자신의 대표작인 드라마 ‘청춘의 덫’ 출연 당시 심은하의 연기력을 질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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