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의원, 금연 건물에서 흡연해 누리꾼 ‘빈축’
파이낸셜뉴스
2011.05.03 19:01
수정 : 2014.11.06 19:54기사원문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금연 건물인 의원회관에서 수시로 담배를 피워온 것으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조전혁 의원은 앞서 지난해 5월에도 흡연이 금지된 청계광장에서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된 바 있다.
정동영 민주당 의원실의 비서라고 밝힌 국회의 한 직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앞방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님이 4번이나 직접 찾아가고 전화했는데도 3년간 꿋꿋하게 문을 열고 담배를 피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가 맵고 머리가 아파 일을 못하겠다”면서 “이 건물에서 흡연은 불법인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라고 남겼다.
국회의원회관은 금연 건물이지만 흡연이 성행해 마지막 ‘흡연성역’으로 불리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