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엄마' 아이들, 근황 공개 "정이 많은 아이들"

파이낸셜뉴스       2011.05.05 15:21   수정 : 2014.11.06 19:49기사원문



[스타엔 남연희 기자] 2009년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던 '풀빵엄마'의 두 아이 근황이 5일 어린이날에 재방송 됐다.

2009년 5월8일 풀빵을 팔아 두 아이를 키웠던 '풀빵엄마'는 위암 말기였던 싱글 맘 故최정미 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MBC는 지난 달 29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휴먼다큐멘터리 사랑-프롤로그’를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방송된 23편의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자는 의도로 기획, 제작됐다.


프로그램 담당 PD는 "아이들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은서와 홍현이는 故최정미 씨 언니 부부가 맡아서 잘 키워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찾아갔는데 홍현이가 달려와 안겼다"며 "최정미 씨 언니네 부부는 아들만 두 명이라, 애교가 많은 은서와 홍현이가 당연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11월 '휴먼다큐 사랑-풀빵엄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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