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전지현 연기력-영어실력 극찬..‘호감 스타’ 등극
파이낸셜뉴스
2011.06.08 19:18
수정 : 2011.06.08 19:18기사원문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전지현의 연기력과 영어 실력 등을 극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휴 잭맨은 최근 전지현과 중국 배우 리빙빙과 함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에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휴 잭맨은 “전지현의 영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밝히고 “리빙빙 역시 대단하다.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배우는 언어적인 능력과 연기력은 물론 끼와 재능을 타고났다. 할리우드에 진출하기에도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특히 휴 잭맨이 만인의 연인인 배우 전지현을 극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휴 잭맨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영화 ‘엑스맨’, ‘반 헬싱’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스타 중 한 사람이다.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 등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전지현에 대한 극찬으로 다시 한번 호감 스타로 등극해 폭풍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휴 잭맨 원래 좋아했는데 더욱 좋아졌다”, “휴 잭맨이 사람 볼 줄 아네”, “휴 잭맨이랑 다시 한번 호흡 맞추는 거 아냐?”, “휴 잭맨 호감 스타 등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앞서 전지현이 칸 영화제 영어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답변한 것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지현이 영어 실력이 뛰어나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한국어로 대답한 것”이라며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작품으로 19세기 여성들이 억압 받던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고립된 삶을 살던 여인들이 부채에 비밀문자로 시와 글을 주고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조이 럭 클럽’의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았고 전지현은 폭풍 같은 삶은 살게 되는 설화 역을 맡아 리빙빙과 함께 세월을 뛰어 넘는 여인들의 우정을 연기했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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