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뉴스의 달인? '대범 김병만 선생' 등극
파이낸셜뉴스
2011.06.10 10:46
수정 : 2011.06.10 10:46기사원문
개그맨 김병만이 심야 뉴스에 출연하며 '앵커 김병만 선생'으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나이트 라인'에는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부상투혼까지 벌이며 맹활약 중인 김병만이 출연해 최근 근황을 밝혔다.
이날 뉴스를 통해 김병만은 "지금은 피겨스케이팅에 완전히 빠져 있다" 며 "'키스앤크라이'가 끝나도 계속 취미로 피겨스케이팅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익숙치 않은 뉴스 출연이었지만 앵커의 질문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대답해 스태프들로부터 "대범 김병만"이라는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병만은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 스케이팅 연습을 하던 도중 공중 돌기 후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발목 인대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으로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연습을 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달 31일 진행된 '키스앤크라이' 첫 번째 페어 컴피티션 녹화에서 김병만은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쳤고 그의 부상투혼에 감동한 심사위원 김연아는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의 뉴스 출연은 KBS '뉴스라인'과 YTN '뉴스&피플'에 이어 세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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