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9기, '돌싱 특집' 현실적인 솔직함 '호평'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2011.06.30 18:58   수정 : 2011.06.30 18:58기사원문



돌아온 싱글, 일명 ‘돌싱’들이 사랑찾기에 나서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TV 리얼 버라이어티 ‘짝’ 에서는 애정촌 9기 특집으로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11명이 모여 새로운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는 언제나 그렇듯 한의사, 재무설계사, 자동차 딜러, 학원 강사, 유치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녀가 모였으며 이번엔 모두 돌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출연했다.

그래서인 이들은 상대의 아이 유무와 연봉 등 원하는 상대의 조건에 대해 비교적 숨김 없이 공개해 현실감있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그들은 결혼하기 전과는 많이 달라진 결혼관을 공개했는데 특히 여자 1호의 경우 "결혼 전에는 똑똑하고 일 잘하는 남자를 원했지만, 한차례 이혼을 겪고 난 뒤에는 상대방의 가족과 가정환경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경제력도 무시할 수 없는 기준”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밝혔다.


이어 여자 5호 역시 "성격과 경제력이 중요하다. 외모는 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외모로 애정촌 인기 남녀를 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애정촌 9기에서는 좀 더 현실과 가까운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결혼 생활과 가족들에 대해 아직 지워지지 아픔과 슬픔을 드러낸 출연자들도 있었는데 남자 5호의 경우 남겨진 아이들과 전화 통화를 한후 눈물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으며 여자 1호는 이혼이후 지금까지 ‘주홍글씨’처럼 남아있어 너무 힘들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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