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셜커머스 ‘1위’..회원수·거래액등 최다
파이낸셜뉴스
2011.08.04 17:58
수정 : 2014.11.05 17:04기사원문
쿠팡이 최근 회원수, 트래픽,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 거래액도 300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쿠팡은 지난달 거래액이 6월 대비 70억원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거래액이 무려 70억원이나 증가한 것은 ABC마트 상품권, 나뚜루 아이스크림, 싸이월드 배경음악 이용권 등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달 25일까지 닐슨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이지뷰와 순방문자수도 1위를 차지했으며,각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에 선정되며 매출과 만족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현재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가 많은 변화를 통해 발전하는 시기인 동시에 쿠팡이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시기"라며 "좋은 인재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재 채용과 내부시스템 강화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로 투자했는데 이런 투자들이 쿠팡이 1위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쿠팡을 상장시키는 것을 중기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쿠팡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에서도 충분히 증명되었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은 8월 중 모바일 서비스인 '쿠팡 타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