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농어업용 대용량 펠릿보일러 선봬

파이낸셜뉴스       2011.08.09 11:28   수정 : 2014.11.05 16:04기사원문

귀뚜라미홈시스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 발맞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적용 모델인 대용량 시설원예용 목재 펠릿보일러(모델명:KRP-200A)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난방출력이 시간당 24만3000kcal에 이르는 대용량으로 횡형 3패스(PASS) 열교환기를 적용, 1차 연소실에서 열교환된 연소가스가 특수연관을 통해 3번에 걸친 열교환 후 연도로 빠져나가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 4단에 걸친 계단식 연소판에서 펠릿이 전진하기 때문에 연료의 완전연소가 가능해 연소효율이 매우 높고 잔재가 적은 특수 버너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귀뚜라미보일러는 안정적인 트위(Twin) 버너 시스템으로 2기의 버너가 장착돼 각각의 독립운전이 가능해 초기 운전시 2개의 버너가 가동되고 온도가 상승하면 1대만 가동되는 최적의 비례제어로 연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기본으로 장착돼 있는 연료(펠릿) 저장 공간인 1톤 호퍼 외에 사업장에 맞는 대용량의 호퍼(5t)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연료투입의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목재 펠릿(pellet)은 신재생 에너지로 연료 절감 효과가 뛰어난 만큼 농업 및 임업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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