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대본 삼매경 현장 공개 ‘보고 또 보고’

파이낸셜뉴스       2011.08.11 11:44   수정 : 2014.11.05 15:23기사원문



‘오작교 형제들’ 출연진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쾌속 질주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틈이 날 때마다 대본연습에 빠져있는 배우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김용림, 백일섭, 김자옥, 박준금을 비롯해 정웅인, 류수영, 최정윤, 주원, 유이, 연우진 등 출연진들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암기하고 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대사 분량이 많은 편인 김자옥은 잠깐이라도 틈이 나면 어디에든 앉아 열심히 대사를 암기하는가 하면 김용림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얼굴에 부채질을 해가며 대본을 읽고 또 읽는다.

또한 구수한 캐릭터의 백일섭은 대본을 외우는 모습도 무척이나 여유로워 보이며 ‘허세 여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준금은 빨간색 펜으로 자신 분량을 꼼꼼히 체크해 놓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공모드’를 펼치고 있다.


정웅인은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에도 손에서 늘 대본을 놓지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뿜어내며 4형제의 맏형으로써 많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귀감을 보인다는 후문.

또한 류수영과 최정윤은 독야청청 홀로 서서 대본 열독에 빠지는가하면 상대방과의 호흡을 위해 대사를 맞춰보는 등 ‘대본 열공’에 빠진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고.

그런가하면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이는 카메라가 위치를 바꾸는 등 잠깐의 대기시간에도 대본 홀릭에 빠진 모습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완성도 높은 최강 호흡을 선보이기 위해, 잠시라도 연습을 멈추지 않는 ‘오작교 형제들’ 연기자들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의 지난 2회 방송분에서는 10년 동안 황창식(백일섭)이 숨겨왔던 ‘오작교 농장’의 비밀을 4형제뿐만 아니라 박복자(김자옥)가 알게 되면서 일대 대 파란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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