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파리애마 비하인드 스토리 ‘애로영화 제의만 수십번’

파이낸셜뉴스       2011.10.05 19:00   수정 : 2014.11.20 13:55기사원문



80년대 대표스타 배우 유혜리가 영화 ‘파리애마’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혜리는 영화 ‘파리애마’에 얽힌 숨겨진 얘기를 공개했다.

당시 이국적인 외모로 CF 모델로 활동 중이었던 유혜리는 ‘파리애마’ 출연 제의를 받게 됐다. ‘파리애마’는 ‘애마부인’ 1편을 만들었던 정인엽 감독의 작품으로 프랑스 파리 올로케 촬영과 파격적인 내용, 뛰어난 작품성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유예리는 “돈도 주고 차도 준다는 말에 ‘파리애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영화 장르가 뭔지도 모르던 중에 ‘파리애마’로 처음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파리애마’ 성공 이후 비슷한 작품들만 수십 편 들어왔다며 씁쓸해 했는데, 이에 MC 이승기가 어떤 작품들이었냐고 묻자 “‘딸기’ 시리즈, ‘앵두’ 시리즈 뭐 그런거 있잖아요”라고 답했고 이에 이승기는 “아! 붉은 과일 위주로 였군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혜리는 ‘성애의 침묵’이란 작품을 통해 당대 에로배우계의 스타 ‘실비아 크리스텔’과 함께 연기하게 된 잊지 못할 경험담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현진영과 리쌍의 개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미료, 최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방송캡쳐>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현진영 다이어트 인증, 폭풍감량 후 '꽃미남' 된 스타는?

지드래곤 대마초흡연 기소유예 처분, 스케줄 중단 향후 거취는?

태양, 지드래곤 기소유예 미리 알고 있었나?

유하나-이용규, 커플 셀카 화제..."묘하게 닮았네"

이시영 스캔들 당당 “스캔들 나는거 상관 없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