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15미터 호텔 화제, 광산 리모델링...관광명소 유명세

파이낸셜뉴스       2011.10.12 14:39   수정 : 2011.10.12 14:39기사원문

스웨덴데 지하 115미터 호텔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스웨덴 남부 베스트만란드에 위치한 일명 '지하 115미터 호텔'로 불리는 살라 실버마인 호텔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115미터 호텔’은 오래된 은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구불구불한 갱도를 따라 홀, 갤러리, 객실로 이어지는 이색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동굴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곳곳에 설치된 샹들리에, 은 장식품 등이 낭만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이 호텔이 위치한 광산은 15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며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으나 20세기 초반부터는 채광 작업이 중단된 채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하 115미터 호텔’로 바뀌면서 관광 명소로 점차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지하 115미터 호텔’의 스위트룸 숙박료는 3천990 크로나로로 한화 약 7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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