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내가 아끼는 남자 후배"..가수 꿈 접고 연기로 전향

파이낸셜뉴스       2011.10.23 17:59   수정 : 2014.11.20 13:18기사원문



이순재가 연예계 아끼는 남자 후배들을 공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에 출연한 이순재는 아끼는 후배로 이덕화, 전광렬, 김영철을 선택, 아낌없는 극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이덕화에 대해 “가수의 꿈을 접고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예능프로그램 사회도 잘하고 좋은 엔터테이너로서 최고의 자질을 가진 친구다”라며 “한때 교통사고로 생사를 넘나들었지만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자신의 영역에서 꿋꿋이 일어선 이덕화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순재는 전광렬을 꼽으며 “75년 영화에서 허준 역을 맡은 선배 허준으로서 1999년 허준 역에 캐스팅 된 전광렬에게 ‘이 작품에 모든 것, 목숨을 걸어라. 여기서 실패하면 끝이다’라고 조언을 했다”며 “전광렬은 연기하는 사람들이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날 녹화 중 이순재가 아끼는 또 한명의 후배 김영철은 전화연결을 통해 “선생님은 형님이면서 좋은 아버지, 좋은 친구다”라며 “존경스러운 선배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따라가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연예인 개인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자기관리에 신중하라”며 후배들에 대한 조언 또한 아끼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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