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아내 서유선 작가, 첫 데뷔 '82년생 지훈이' 호평

파이낸셜뉴스       2011.10.25 09:57   수정 : 2014.11.20 13:15기사원문



배우 박해일의 아내 서유선 작가의 첫 방송 데뷔작 드라마 ‘82년생 지훈이’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2TV 드라마 스페셜 ‘82년생 지훈이’는 비정규직 서른 살 젊은이를 통해 88만원 세대의 아픔을 유쾌하면서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배우 박해일의 아내 서유선 작가의 당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심야시간대 단막극이라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전국시청률 4.1%(AGE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극중 ‘찌질남’ 김지훈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허정민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현실을 적절히 반영해낸 짜임새 있고 몰입도 있는 스토리 전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82년생 지훈이'는 지난해 KBS TV 드라마 극본공모에 가작으로 당선된 작품으로 서울예대 극작과 출신에 프리랜서 방송작가 활동을 해왔던 서유선 작가의 정식 드라마 데뷔 작품이다. 앞서 서유선 작가는 배우 박해일과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7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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