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기능 인터폰 ‘삼성 월 패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1.10.27 17:19   수정 : 2014.11.20 13:09기사원문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용 홈 네트워크 기능을 수행하는 삼성 월패드(모델명 SHT-3605NT/XM)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월패드는 빌라와 소규모 아파트에 설치된 구형 인터폰 및 흑백 비디오 도어 폰 교체 수요에 맞게 최적화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의 다양한 통신방식을 모두 적용 가능케했다. 이와 함께 크기(172×246㎜)와 두께(25㎜)도 과감히 줄여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에서도 10.9㎝(4.3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 방문자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외출방범 설정 △현관문 열림 △경비실 통화 △디지털도어록 연동 기능을 수행하면서 시큐리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검정색과 함께 고광택을 사용해 기존 실내 전자제품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사용자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울통신기술 박득남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월 패드는 기존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 단지 주민에게 홈 시큐리티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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