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가짜 동영상 유포자 불구속 입건..국과수 “다른 인물”

파이낸셜뉴스       2011.11.09 13:50   수정 : 2014.11.20 12:35기사원문



일명 ‘솔비 동영상’이라는 가짜 동영상 유포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27)와 닮은 여자가 나오는 음란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음란물유포)로 김모(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권 씨가 '솔비 동영상'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고소했기에 이뤄진 것으로 김 군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남녀가 성관계를 맺는 30분 분량의 동영상에 '솔비 매니저 유출영상(고화질)' 등의 제목을 달아 인터넷 블로그나 웹하드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다른 누리꾼이 내려받은 횟수에 따라 2~3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해당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정밀감정한 결과 두 사람은 얼굴의 모양과 몸에 점, 상처 등을 비교했을 때 다른 인물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김재원 부상 후 근황 공개, "예상보다 빠른 회복 전망"

'음주운전' 이재진, 피해자 진단서 제출..면허취소-벌금 전망

은지원, 강호동에 대한 그리움 드러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연희 끝내 눈물, "직접 본 케냐의 현실 너무 힘들었다"

신용재와 ‘그 남자 그 여자’ 부른 ‘미’는 누구? 관심집중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