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고문위협에 “니들은 내 고통 몰라”

파이낸셜뉴스       2011.11.11 00:35   수정 : 2014.11.20 12:30기사원문



신세경이 이수혁의 고문위협에도 아랑곳 않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극중 채윤(장혁 분)이 붙인 벽서로 인해 정기준(윤제문 분)은 똘복과 소이(신세경 분)가 관련이 있음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윤이 붙인 벽서의 약속장소로 나간 소이는 어린시절 아버지와 함께 노비생활을 했던 꺽쇠를 만나고 글을 모르는 그와 이야기 하기 위해 가리온을 찾아갔다.

가리온이 정기준임을 꿈에도 모르는 소이는 자신이 똘복과 인연이 있음을 밝히고 꺽쇠에게 똘복을 불러낼 방법이 있다며 새로운 벽서를 붙였다.

이 벽서에는 채윤과 소이만이 풀 수 있는 암호로 장소가 적혀있었고 똘복을 만나 밀본지서를 받아야 하는 밀본 무리는 이를 풀기 위해 소이를 납치하고 협박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장소를 말하지 않는 소이에 윤평(이수혁 분)은 “말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게 아니더라도 고문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더욱 강한 협박을 하지만 소이는 “당신들은 내가 어떤 고통에 사는지 상상도 못한다.
고문? 한번 해봐라”며 강건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순순히 “계언산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하고 일행을 밖으로 유인한 소이는 기회를 틈타 절벽아래로 스스로 뛰어내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채윤이 소이가 어린시절 자신과 함께 했던 담이임을 알아채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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