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 열애, 이완희와 4년째 사랑 "스포츠스타 커플"

배구선수 황연주와 축구선수 이완희가 열애 중이다.

11일 한 매체는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 황연주(25)와 프로축구 K리그 경남FC 이완희가(24) 4년 째 열애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나란히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황연주와 이완희는 그해 경기도 분당 소재 재활 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을 하던 중 처음 만났고 황연주의 슬럼프 시절을 이완희가 위로해주며 마음을 키워왔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황연주는 국내 여자 배구 대표 팀의 간판스타로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팀으로 이적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도 등극한 바 있다.

이어 상대인 이완희 선수는 홍익대 시절 K리그 득점왕 출신 유병수(알 힐랄)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 대학무대를 평정한 지난 9일 프로축구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경남FC에 1순위로 지명됐다.

한편 황연주는 현재 일본에서 열리는 배구 월드컵 대회에 참가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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