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매너봉, 어부바데이트서 이은우 최강배려 "매너남 본좌"

‘TV방자전’ 이선호가 춘향이 이은우를 향한 지극한 마음이 매너봉으로 표현, 조선시대 매너남 본좌로 등극했다.

채널CGV 4부작 오리지널TV무비 'TV방자전' 속 방자 이선호가 매너봉을 이용해 춘향 이은우를 업고 있는 현장 스케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장면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3화 촬영 메이킹 영상의 일부로 방자(이선호 분)가 춘향(이은우 분)을 업고 흥에 겨워 들썩이는 이른바 ‘어부바 데이트’ 촬영 중, 이선호는 이은우의 엉덩이를 손이 아닌 짧고 단단한 대나무로 받쳐주며 지탱하고 있다.

이은우가 편안하게 업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남모르게 배려한 이선호의 최강 매너가 발휘된 것.

실제로 이 장면은 봉만대 감독 역시 최고조에 달한 이들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무려 5시간여 동안 다양한 각도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조선판 매너남 이선호의 배려 덕분에 두 사람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들과 어우러져 한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런 연인으로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선호는 매너의 본좌”, “이제 매너손은 명함도 못 내밀겠네”, “춘향만 바라보는 순정파 방자다운 깍듯한 예의남”, “매너남 시대는 갔다. 이제는 매너봉 시대!”, “나에게도 이런 매너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방자전' 3화에서는 밤에는 춘향의 처소에서, 낮에는 숲이 우거진 산 속에서 두 사람의 알콩달콩 은밀한 데이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관련기사

▶ ‘PD수첩’ 치과그룹 ‘논란’..저가 임플란트 ‘분노’

▶ 김지현, ‘썸머타임’ 속아서 출연?..“베니스 간다더니”

▶ ‘천일의 약속’ 김해숙, 수애 병 알게 되자 “결혼 안 돼”

▶ jTBC 10시뉴스 편성, 지상파 드라마와 정면승부 ‘눈길’

▶ 이시영, 몸매 비법 공개 “공복 상태서 유산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