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살아요' 김석윤PD "많은 스타 카메오 준비 중"

김혜자의 첫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가 많은 스타들의 카메오출연을 예고하고 나섰다.

25일 서울 중구 중앙일보 본사에서 열린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제작발표회에서 총연출을 맡은 김석윤PD는 많은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을 예고하고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우연한 기회에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인 청담동에 거주하게 된 평범한 여인 김혜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야기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는 훈훈한 시트콤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깜짝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다른 카메오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석윤PD는 “물론이다”라고 대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석윤PD는 “극중 배경이 되는 김혜자의 건물은 청담동 명품거리 대로변에 있다”며 “그리고 김혜자가 운영하는 만화방은 실제 청담동에 거주하는 유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라는 설정이다”고 전해 카메오의 등장이 많을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김석윤PD는 “현재 극중 김혜자의 만화 연체수첩에는 정우성, 원빈, 장동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수많은 스타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언급해 거물급 카메오의 출연도 기대케 했다.

한편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오는 12월5일 밤 08시0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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