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아이콘’ 심사위원 스티비 원더-라이오넬 리치 유력

파이낸셜뉴스       2011.12.07 17:58   수정 : 2014.11.04 14:57기사원문



글로벌 오디션 ‘월드 뮤직 아이콘’의 심사위원으로 라이오넬 리치와 스티비 원더, 블랙아이드 피스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 뮤직 아이콘(World Music Icon)’에는 세계적 명프로듀서 멜빈 브라운과 죠니 라이트, 마틴 도드, 에드워드 스윙번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진행방식에 대해 전했다.

특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인 만큼 심사위원단이 누가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에 대해 멜빈 브라운은 “현재 라이오넬 리치와 스티비 원더, 블랙아이드피스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더불어 에드워드 스윙번은 “총 15인의 심사위원단이 구성될 것이고 심사위원단 외에도 일반 청중들도 심사에 참여한다”며 “이는 참가자가 어떻게 청중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지 보기 위함으로 동시에 심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독특한 심사방식을 전했다.


글로벌 오디션을 표방하고 있는 월드뮤직아이콘인 만큼 아시아 예선에서도 최고의 심사위원단이 꾸려질 계획인데, 아시아지역 진행 총괄을 맡은 에넥스텔레콤의 문성광 대표는 “현재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인 신사동 호랭이와 협의 중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혀 국내 심사위원단의 윤곽을 살짝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스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월드 뮤직 아이콘’은 유니버셜, 소니, 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콘빅 뮤직 등세계적인 대형 기획사와 음반사들이 주최하고 최종적으로 선발된 5팀은 멜빈 브라운, 죠니 라이트 등 유명프로듀서의 프로듀싱과 매니지 먼트를 받으며 최고의 데뷔앨범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대륙에서 펼쳐질 ‘월드 뮤직 아이콘’은 오는 2012년 3월 아시아각국의 미디어를 확정한 뒤 5월부터 본격적인 오디션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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