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2연승, 마크 호미닉 상대로 UFC 7초만에 KO 승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UFC에서 7초 만에 KO승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140’ 경기에서 정찬성은 페더급의 강자 마크 호미닉을 상대로 KO승을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정찬상은 호미닉의 공격을 피한 뒤 오른손으로 강펀치를 날렸고 이에 적중당한 호미닉은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이어 쓰러진 호미닉을 향해 연거푸 파운딩 공격을 날린 정찬성은 단 7초 만에 경기를 중단 시킨 심판에 우승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찬성은 이번 경기를 통해 UFC 2연승의 쾌거와 함께 최단 KO기록을 세우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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